지난 주말, 토요일에 직접 겪은 트러블슈팅 관련 웹로그입니다. 배우기(Mr.Learn)의 경험이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에 컴퓨팅 작업 중에 갑자기 배우기(Mr.Learn)의 PC가 마치 강제로 리셋(reset) 버튼을 클릭한 것 처럼 꺼져버리더니 재부팅이 일어나더군요. 그것도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연속 3번이나 일어났습니다. 배우기(Mr.Learn)의 PC 사용 경력이 꽤 된다고 하지만,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당황스럽습니다. 단순하게 PC가 고장이라면 고치면 되지만, 새롭게 Windows를 설치를 하는 일부터 프로그램 설치까지 시간적 소비가 만만치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황발생시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PC를 평소처럼 재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셋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긴 하지만, 어쨋거나 시간적 낭비를 초래합니다.
초기 상황부터 자세하게 적자면, 먼저 이번에 중국이 IE의 취약점을 이용해서 구글을 해킹함으로써, IE 보안 패치
KB978207을 배포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트프가 웬만한 것은 대부분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서 배포하지만, 사안이 시급한 것은 예외가 됩니다. 이와 관련된 패치가 배우기(Mr.Learn)의 경우는 지난 토요일(2010/01/16) 새벽에 자동 업데이트이 되었는데요. 우연찮게 이 업데이트가 설치가 된지 얼마지나 않은 새벽 6시경에 급작스럽게 PC가 재부팅이 일어나더군요. 순간적으로 Windows 7의 에어로 테마가 표준 테마로 변경이 되더니 “어!”하는 사이에 BSOD(블루스크린)은 단 1초도 지연시간이 없이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지면서 재부팅이 되더군요. 처리해야할 PC작업이 있어서 일단 트러블슈팅이 먼저가 아닌 상황이었습니다.
혹시 KB978207 업데이트로 인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하면서 일단 KB978207를 제거를 했습니다. 별일없나 했더니, 같은 상황이 2번째로 발생을 하더군요. 그렇다면 KB978207 업데이트로 인한 문제가 아닌 것이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대충 하던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이벤트 뷰어를 통해서 로그 기록을 살펴보기 시작을 했습니다.
이벤트 뷰어를 보니
시스템의 kernel-power관련, 매우 높은
위험에 해당하더군요. 이러한 상황이라면 당장에서는 어떤 문제가 없을지라도 Windows가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에 해당합니다. 이미 이벤트 뷰어에는 “
시스템이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후 다시 부팅되었습니다. 이 오류는 시스템이 응답을 멈추었거나 손상되었거나 예기치 않게 전원 공급이 중단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PC를 빡세게 돌리는 상황이 아니었고, 문서작성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위의 이벤트 뷰어는 지난 토요일 날 캡처한 화면이 아닌 오늘 캡처한 화면입니다)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1. Intel DP43TF의 메인보드 전원관련 부분이 안좋을까? 아니면,
2. 전원 공급장치가 안좋을까? 혹시
3.하드디스크의 고장일까?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으나 하드웨어 고장이라고 해도 PC가 급작스럽게 전원공급이 두절되어 재부팅되지는 않습니다. 배우기(Mr.Learn)의 PC사용 경력에 비추어 보면 하드웨어 고장이라 해도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경우입니다. 여기서 ‘급작스럽게 발생’이라는 것은 평상시 이벤트 뷰어를 통해서 Windows의 안정성에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웬만한 것은 예측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경험이 부족한 사용자의 경우 “어느 날 PC의 전원을 켰는데, 갑자기 부팅이 안된다”라는 경우도 있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완전히 고장나기까지 이벤트뷰어를 점검해 보면 뭔가 낌새를 차릴 수 있음에도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평상시 디스크 정리나 조각 모음 외에도 Windows 이벤트 뷰어를 통해서 Windows의 상태를 살피는 것도 PC 관리자로써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벤트 뷰어에서 위험, 오류, 경고, 정보 4종류가 있지만, 위험과 오류에서
시스템 로그가 안정성과 직결됩니다. 나머지 것들은 Windows라는 운영체제의 상황 정보를 사용자에게 보고해 주는 것이 되겠지요.
몇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보는 와중에 또 다시 3번째 kernel-power 오류가 발생을 하더군요. 이벤트 뷰어상에서 평상시 특별한 보고가 없다면, 내부적으로 하드웨어의 연결 상태를 점검을 해야하는데,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까 최근에 ODD를 새롭게 탑재시키는 과정에서 미처 뒷처리를 깨끗하게 하지 못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테면, 케이블 타이(cable tie)로 확실한 뒷마무리를 하지 않은 것이 떠올랐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다고, PC 내부의 선들을 변경해 보았습니다.
왼쪽은 kernel-power 오류 발생 시의 SATA 전원 케이블의 연결 상태입니다. 전원 공급(Power Supply)의 SATA 전원 케이블 하나로 2개의 하드 디스크에 연결한 상태입니다. 오른쪽 그림은 전원 공급 장치에의 연결되는 SATA 전원 케이블을 하드 디스크에 각각 하나씩 연결을 해주었습니다.
위의 작업 이 후, 3일 전 토요일 새벽부터 발생한 kernel-power 오류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은 무심코 2개의 하드 디스크의 전원을 단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시킴으로 인해서 발생한 오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이 ODD를 연결하면서 내부선을 제대로 정리를 못하고, 단순하게 SATA 전원 케이블 하나로 2개의 하드 디스크에 불안하게 연결시킨 상황이었으며, 겨울철 기온의 변화와 함께 내부 실내 온도차, 가동 상태에 따른 PC 내부의 온도차가 발생함에 따라 SATA 케이블 수축(미세하지만)이 원인이었다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SATA 전원 케이블로 2대의 HDD를 연결하는 것도 지장이 없을 수 있지만, 보다 확실하게 전원 공급장치로 각각 전용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디오(사운드) 잡음과 관련된 트러블슛 :

비스타/세븐에 오면서 사운드 관련 품질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미디어 플레이어(Windows Media Player)의 경우는 어떤 플레이어 보다도 좋은 음질을 제공하는데요. HD(High Definition) 시대인 만큼 관련 기술이 오디오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오디오 품질이 좋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잡음(noise)이 발생을 하면 더욱 괴롭더군요. PC의 이런 잡음들 대부분 접지(ground)와 관련됩니다. PC 전원 케이블이나 스피커의 전원 케이블에 접지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다름 아닌 PC 내부의 ground들 입니다.
예를 들어, 오디오 말고도 USB와 같은 장치들에도 ground라는 것이 있습니다. 경험입니다만, 배우기(Mr.Learn)도 스피커에서 이상 잡음이 발생을 하길래 고민을 하다가 알게 되었지만, 왼쪽 이미지를 보면 USB에도 그라운드가 있습니다. 4핀 콘넥트가 3p + 1p로 구성이 되었는데, 1p가 빠져 있는 경우 이상 잡음이 발생을 합니다. 배우기(Mr.Learn)가 전자쪽 전문가가 아닌, PC 사용 경력에 따른 몸소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합니다만, PC내부의 그라운드라는 것이 메인보드와 함께 여타 장치하고도 연결성을 가지나 봅니다. 따라서 사운드 장치나 스피커가 아니더라도 잡음 발생시 기타 장치들의 그라운드도 살펴 보고, 확실하게 연결을 하는 것이 잡음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배우기(Mr.Learn)가 직접 똑딱이로 찍은 사진인데, 촬영 기술이나 카메라나 그리 좋지는 않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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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운영 사이트라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콘텐츠 복제하나본데 그러다가 큰코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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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짜 : 2010년 01월 26일
작성시간 : PM 07시 01분 4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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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Mr.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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