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를 운영하다 보면 사용자들은 어느 정도의 실제 메모리(램)와 어느 정도의 가상 메모리가 있어야 하는지 고민을 할 때가 있다. Windows 7도 마찬가지인데, 과연 얼마만큼의 메모리를 장착을 해야하는 것일까? 일단 외국의 정보라면 사족을 못쓰고 또 외국의 정보에만 의존하는 국내 상황으로 본다면, 외국의 어떤 전문가나 사이트가 Windows 7은 얼마만큼의 메모리가 좋다라고 한다면, 곧바로 국내에 IT 기사로 띄워진다. 이 때 얼마만큼의 메모리가 필요한가, 어느 정도의 메모리가 적정한가, 최적의 메모리 용량은 얼마인가, 어느정도의 메모리를 장착했을 때 부팅 속도가 가장 빠른가 등의 약간의 관점의 차이는 있어 보이지만, 이 때 사용하는 단어가 스위트스팟(Sweet Spot)이다.
승엽이 엉아가 야구 배트를 휘둘러서 통쾌한 홈런을 날릴 때 방망이의 어느 부분에 공을 맞힐까? 바로 스위트스팟(Sweet Spot)에 최대한 가깝도록 공을 맞힌다. 그래야만 비거리가 긴 통쾌한 홈런을 날릴 수 있는데, 자칫 스위트스팟에서 너무 떨어진 상태라면 방망이가 부러질 가능성이 크다.
메모리라는 것이 비용과 직결되어 무작정 추가할 수도 없고, 얼마를 장착시키느냐에 따라서 PC가격도 달라지기 때문에 고민인데, 사실 스위트스팟을 딱히 얼마라고 정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왜냐하면 각 사용자마다 컴퓨팅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경우는 메모리가 부족하기도 하고 어느 경우는 남아 돌기도 하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XP 사용자가 주로 기본적인 작업 즉, 문서작성과 몇 시간 정도의 인터넷 서핑을 하는 정도라면 PC 메모리 용량은 대략 2GB면 충분하다. 왜냐하면 이 때 실행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의 요구조건들은 대부분 2GB이하이고 실제 프로그램을 몇 시간 이상을 실행시켜도 2GB이상의 메모리가 소비가 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2GB를 스위트스팟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들이 고용량 추세이기 때문에 기본 작업 이외의 게임이나 그래픽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작업들을 하다보면 메모리 리소스가 부족해서 2GB를 초과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을 하게 된다. 만일 가상 메모리(pagefiles.sys)를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크기로 설정했다면 Windows가 자동적으로 가상 메모리를 확보해 부족한 메모리를 보충하면서 융통성 있게 운영이 되지만, 이것도 극한으로 치닫게 된다면 Windows 퍼포먼스가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을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골칫거리는 프로그램의 창간 전환이 원할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가상 메모리에 사용되는 페이지들이 하드디스크에서 메모리로, 메모리에서 하드디스크로 스왑(swap)을 하면서 입출력(I/O)의 부하가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스왑용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디게 진행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메모리가 요구가 된다. 비스타의 경우는 워낙 하드웨어 부담이 크게 작용해서 스위트스팟을 개인적으로는 아예 32비트 최대치인 4GB로 생각하고 있다.
스왑으로 인한 입출력 병목 현상이나 부담을 없애려면 최대한 많은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래야만 작업처리시 지연 현상이 발생되지 않는다. 요즘은 노트북의 성능도 웬만한 데스크톱에 뒤지 않을 정도로 강력해서 가정에서는 외부로 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한다고 생각이 되는데, 문제는 메모리가 부족하라는 점이다. 노트북을 구매한 이후에 별도로 메모리를 추가하는 것 보다는 구입 당시 좀 더 많은 메모리를 장착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Windows 7의 경우 위에서 말한 기본작업을 기준으로 한다면 2GB 정도면 스위트스팟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권장하고 싶은 것은 4GB이다.
배우기(Mr.Learn)가 항상 강조하지만, 메모리는 많이 장착하면 할수록 Windows 퍼포먼스는 좋아진다. 상위레벨의 CPU보다는 그 비용으로 보다 많은 메모리를 탑재시키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오히려 상위 레벨의 CPU를 가진 Windows 보다 퍼포먼스면에서 우위를 보여 다중 창 및 작업에서는 오히려 상위 CPU를 가진 기종을 압도한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더 잘 먹는다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용량 메모리는 사용해 본 사람만이 그 맛을 안다. 32비트라면 최대로 장착할 수 있는 4GB램을 추천한다.
64비트라면 어떨까? 일반 사용자라면 일단
64비트의 의미정도는 파악하면 좋은데, 사실 이 64비트의 의미라는 것은 전문적으로 데이타 모델(data model)로 취급된다. CPU내에는 ALU(Arithmetic Logic Unit)라는 연산과 논리 전용 장치가 있고, 이 장치가 사용하는 레지스터(연산에 사용하는 메모리)가 정수(Long int)와 포인터(ptr) 연산시 64비트를 사용(LP64)한다. CPU는 물론 메모리, 칩셋, 드라이버들이 모두 완전하게 64비트를 지원함으로써 Windows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64비트 컴퓨팅 환경(OS의 64bit mode)이다. 32비트에서는 페이지 방식을 사용하는 가상메모리가 사용됨으로써 Windows의 퍼포먼스가 저하 된다. 그러나 64비트에서는 가상메모리를 추가하게 되면 늘어난 가상 주소 공간으로 인해서 오히려 32비트 응용프로그램도 성능이 향상된다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설명이다.
배우기(Mr.Learn)가 생각할 때는 64비트에서 4GB를 초과한 8GB를 추천하지만, 4GB라면, 실제 메모리(램) 4GB + 가상 메모리(4GB) = 8GB를 설정하면 좋을 듯 하다. 배우기(Mr.Learn)는 현재 Windows 7 64비트에 실제 메모리 8GB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Windows 7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잡는 가상 메모리(시스템이 관리하는 크기)는 8GB이다. 따라서 실제 메모리 8GB + 가상 메모리 8GB = 16GB로 Windows 7이 운영되고 있다. 하드디스크가 시게이트 바라쿠타 320GB로써 구형(index 5.9)이라 좀 느리긴 하지만, 입출력 병목으로 인한 속도 저하 및 불편함을 느껴지지 못한다. x86에서 가상 메모리는 전통적으로 1:1.5로 잡지만, 배우기(Mr.Learn)의 판단으로 x64에서는 1:1이다.
얘기가 좀 삼천포로 빠지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Windows 7 64비트에 보다 많은 메모리를 장착하는 것을 강력추천하며, 또 스위트스팟이라는 것은 사용자의 작업 환경을 고려해서 정해야 하지만, 기본 작업 정도에 그치는 사용자라면 Windows 7에서 스위트스팟을 2GB로 보아도 무방하다. 만약 4GB 메모리라면 64비트로 전환을 해서 추가 가상메모리 4GB를 설정한다면 32비트 보다 향상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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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짜 : 2009년 10월 17일
작성시간 : PM 07시 27분 2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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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기(Mr.Le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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