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7의 가상 PC, 가상 윈도XP 운영에 대한 연속 웹로그 4번째의 마지막은 사용 소감으로 마무리를 해 보려고 하는데, 배우기(Mr.Learn)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VPC 2004/2007(이하 MS VPC), WMWARE 워크스테이션을 경험한 탓인지 Windows 7의 가상 PC 및 가상 윈도XP가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는 생각되지를 않는다. 성급한 결론적일지는 모르지만, Windows 7의 가상 PC 및 Virtual Windows XP를 사용하느니 차라리 MS VPC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는 생각이다. 물론 고급 사용자의 경우는 MS VPC보다는 VMWARE 워크스테이션을 권장한다.
Windows 7의 가상 PC를 사용하면서 느낌 점 몇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 가상 PC(VirtualWindowsXP)가 포그라운드로 실행되느냐 아니면 백그라운드로 실행되느냐.
Windows 7의 가상 PC에서 기대한 것은 가상 어플리케이션(Virtual Application)이라는 기능이지만, 이것 마저도 신통치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오류 발생 문제는 제외시키더라도 이 가상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는 가상 윈도XP라고 해서 가상 PC를 띄우지 않고도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이라 직접적으로 가상 PC를 실행하지 않도고 가능한 듯 하지만, 마치 눈속임에 불과한 것처럼 백그라운드(여기서는 단순히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로만 가정) 어플리케이션처럼 실행이 된다.(VPC.exe라는 호스트 프로그램이 작동) 그래서 가상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더라도 실제 가상 윈도 XP를 포그라운드로 실행한 만큼의 리소스 소비가 일어난다. 예를 들면 IE8 환경을 가지는 Windows 7에서 가상 PC의 IE6를 실행하다고 가정 하면, 단순히 IE6를 실행한 정도의 리소스만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실제 가상 PC를 포그라운드로 실행한 만큼의 리소스 소비가 일어난다. 결국 가상 PC를 실행하고 IE6를 실행한 것이나 직접 가상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한 것이나 리소스의 소비는 거의 대등하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IE6가 아닌 다른 사용자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도 어플리케이션 외의 추가적인 리소스 소비가 일어나게 된다.
2. VirtualWindowsXP 및 가상 디스크의 관리의 문제점
비스타와 마찬가지로 Windows 7에서도 이전 운영체제에 대한 호환성 모드를 제공하며, 동시에 호환성 관리자도 제공을 하는데, 이러한 기능을 통해서 실행되지 않는 구형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지만, 이것도 통하지 않는 구형 어플리케이션이 항상 문제가 된다. 그러나 Windows 7의 VirtualWindowsXP를 통해서 호환성 유지 및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비스타 보다는 한단계 더 진일보했다라고 할 수 있지만, 가상 PC 및 VirtualWindowsXP가 작동되는 메커니즘이 너무도 복잡하다는 느낌이 든다. MS VPC만 하더라도 가상 PC에 사용하는 디스크는 가상 디스크 자체만 잘 보관을 해주면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Windows 가상 PC에서는 ‘
부모 디스크’, ‘
차이점 보관용 디스크’, ‘
추가 디스크’, ‘
실행 취소 디스크’, ‘
백업 디스크’ 등 매우 복잡 다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만일 리얼 PC XP사용자가 Windows 7의 가상 PC로 마이그레이션을 했다고 가정을 하고 제대로 가상 PC상에서의 XP를 아무런 문제없이 운영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앞선다.
3. Windows 7의 가상 PC에 설치할 수 있는 Windows는 ?
VirtualWindowsXP라는 것은 Windows 7의 가상 PC를 기반으로 해서 가상 디스크 .VHD에 설치된 Windows XP가 작동하는 것은 분명한데, MS가 제공하는 .VHD가 아닌 아닌 사용자가 직접 Windows XP CD/DVD/IMG를 이용해서 설치를 해 보니 제대로 작동되지를 않았다. 프로그램 추가/삭제 목록에 VirtualWindowsXP가 나타나는 것을 보아서는 별도로 이러한 Virtual Windows OS에 따른 설치 프로그램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인지를 아직 파악할 수 없지만, 가상 하드 디스크 .VHD에 다른 Windows를 설치할 수 있어도 설치 후에는 정상적으로 작동되지를 않았다. 이 문제는 앞으로 MS가 기능을 제공할 것인지 아니면 VirtualWindowsXP 제공으로만 그칠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VirtualWindowsXP가 설치가 된 후에는 별ㄷ도로 MS VPC가 설치되고 않고 WIndows 7의 VPC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Windows 7이 VirtualWindowsXP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너무도 융통적이지 못하고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리얼 PC로 Windows 7 + 가상 PC로는 XP만을 사용하라는 횡포를 부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4. 애매한 VirtualWindowsXP의 성능과 오류 문제
가상 PC라는 일반적인 개념으로 본다면, 가상 PC는 리얼 PC의 자원 일부를 할당 받아 리얼 PC안의 또 다른 독립적인 가상 PC를 생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Windows 7의 VirtualWindowsXP에서는 자원 공유 및 동적 할당이 가능하다. 이는 일반적인 데스트톱 PC가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 보다는 상대적으로 자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가만한 특성인 듯 공유 및 동적 할당 방식이 유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CPU의 코어, 메모리 및 하드디스크 공간을 50대 50으로 분할을 해서 독립성 보장 및 독립적 운영이 가능하다면, 리얼 PC의 호스트와 가상 PC 게스트 양쪽 모두 100% 하드웨어 성능을 십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Windows의 퍼포먼스까지 50대 50으로 분할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상 PC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만큼 필연적으로 성능 감소는 일어나게 마련인데, 사전에 미리부터 자원을 할당해 주는 방식이 아닌 필요한 만큼만 할당을 해주면서 호스트와 실시간으로 자원을 공유하는 방식이라면 좀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이 된다.
문제는 VirtualWindowsXP를 설치하고 커스터마이즈를 해본 결과 아직은 Windows 퍼포먼스도 그렇고 오류 발생이 너무 심하는 것이다.
4-1. VirtualWindowsXP의 주메모리 설정 기본값은 256MB이다 요즘 XP 프로페셔널 서비스팩 3을 주 메모리256MB로 운영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호환성 문제로 Windows 7에서 작동하지 않는 사용자 어플리케이션을 기본 설정된 256MB의 주 메모리 가상 윈도XP에서 운영할 경우, 적은 리소스만을 소비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면 모를까 좀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면 운영하기에 무리가 갈 것이다.
4-2. 호환성 문제로 인해서 A라는 사용자 어플리케이션을 Windows 7의 VirtualWindowsXP를 이용할 경우. 이를 위해서 사용자는 결국 2개의 Windows를 중복 운영을 하면서 2개의 운영체제를 띄운 만큼의 중복된 리소스를 소비하게 된다. A라는 어플리케이션 하나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사용자는 2개의 호스트 Windows와 게스트 Windows를 실행해도 무리가 없을 만큼의 하드웨어적인 사양을 준비시켜야 할 것이다.
4-3. 2개의 Windows를 실행하는 만큼 그에 따른 리소스 소비가 발생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도 있지만, 리소스 문제 외에도 보안 및 안정성에 대한 문제도 간과할 수 없다. Windows 7과 VirtualWindowsXP은 마치 샴(Siamese) 쌍둥이를 연상케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Windows의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준비 중이고, 무료로 제공한 것이다.
4-4. VirtualWindowsXP를 테스트 하면서 IE8로는 원할한 접속이 불가능한 사이트들 때문에 IE6를 사용을 해 보았는데, 온라인 뱅킹이나 쇼핑몰을 이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그렇지만 IE6라는 것이 충돌(crash)도 잦고, 보안에도 취약한 웹브라우저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을 할 경우 VirtualWindowsXP의 CPU 사용률이 리얼 PC CPU의 50% 정도를 점유한 상태로 먹통이 되었다. 하는 수 없이 강제로 VirtualWindowsXP를 중지시켰는데, 이로 인해서 아예 VirtualWindowsXP라는 것이 오동작을 하는 경우가 발생을 한다.
4-5. 기타 경험한 오류를 일일이 나열할 수 없지만, 몇가지 언급을 하면 VirtualWindowsXP가 정상적으로 종료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툭하면 Virtual Windows XP의 사용권 계약 창이 팝업이 되고, 가상 응용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종료가 되지 않아서 전환이 필요하다, 종료할 수 없으니 꺼야 한다, 통합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라는 등 심심치 않게 사용자를 귀찮게 하는 경향이 있다. VirtualWindowsXP를 보물 다루듯이 매우 귀하게 모시면서 사용을 해야 한다.
5. 몇가지 캡처한 오류 발생 장면
5-1. 바탕 화면을 김태희로 바꾸어 보려고 테스트를 하는데, 갑자기 응답 없는 상태가 되면서 WVPC가 아예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5-2. 왼쪽부터 첫번째 이미지는 Windows 7의 설정 과정 중에 나타난 현상으로 메모리 372KB 밖에 사용하지 않은 프로세스 VPCSettings.exe가 CPU 점유율 50%씩 차지하는 상황이다.
5-3. WVPC의 기본 사용자는 관리자 권한의 User인데, 새로운 유저 Mr.Learn을 관리자 계정으로 생성을 하고 User를 삭제해 버렸더니 아예 WVPC로 진입을 못한다. 통합 기능을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중… 이라는 메시지만 띄워고 세월아 내월아이다. 설치된 그대로 사용을 하는 경우는 원만하게 실행이 되는 듯 한데, 뭔가 사용자가 변경을 하는 등 커스터마이즈를 하면 오동작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할까.
결론적으로 아직은 VirtualWindowsXP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듯한 날림스러움이 보여 시도는 좋지만 현재로써는 많은 개선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VirtualWindowsXP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식 버전에서 좀 더 나은 향상을 기대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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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운영 사이트라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콘텐츠 복제하나본데 그러다가 큰코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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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날짜 : 2009년 06월 26일
작성시간 : AM 06시 18분 3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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